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브랜든 나이트(야구) (문단 편집) == 피칭 스타일 == 미국 유망주 시절 최고 99마일까지 찍고, 평균 98~99마일에 형성되는 파이어볼러였다. 다만, 등판 기록지에서 보듯이, 많은 이닝을 던지지는 못 했으며, 피안타가 많지만, 피홈런이 적지도 많지도 않았던 투수다. 따라서 전형적인 땅볼유도형 투수. 2344⅓이닝을 던지면서 올 레벨 통틀어 HR/9가 0.9이다. 심지어 KBO 리그 평균 '''0.5'''라는 수치를 기록하는데, 이 수치가 얼마나 대단한 수치냐면, 메이저리그로 따지자면, '''0.53을 기록한 [[놀란 라이언]]급이다.''' 그리고, 2012년에는 HR/9가 '''0.3'''까지 떨어졌다. 기존에는 140km/h대 후반의 패스트볼과 슬라이더를 주무기로 사용하는 투피치 피처였지만, 2011년경 [[손승락]]에게 싱커를 전수 받고 2012년부터 싱커도 던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나이트는 이 싱커로 인해 2012년 KBO 최고의 투수가 되었다. 피칭 스타일은 기본적으로 140대 중반에서 최대 150까지 끌어올리는 속구와 브레이킹볼을 주력 변화구로 삼는 파워 피쳐이지만 삼진을 많이 잡는 투수는 아니다. 딜리버리 역시 오버핸드로 고질적인 무릎부상이 아니더라도 제구가 그리 안정적인 편은 아니다. 2012 시즌부터 장착한 싱커는 나이트를 리그를 압도하는 투수로 만들었다. 포심과 같은 구속에서 형성되지만, 우타자의 몸쪽으로 날카롭게 꺾이거나 가라앉는 싱커는 때려봐야 내야 땅볼, 냅두면 스트라이크로 마구나 다름 없었다. 삼진을 잡는 결정구로 사용하는 커브도 쏠쏠한 편이다. 다만 슬라이더에 대한 평가는 그리 좋지 않다. 이외에도 로테이션을 거르지 않는 성실한 이닝이터로 시즌운영에 큰도움이 되는데, 재능은 뛰어나지만 들쑥날쑥한 모습을 보여주는 영건 선발투수들이 많은 히어로즈의 팀사정을 생각하면 나이트는 시즌운영의 기둥이라 할 수 있다. 또한 팀에 잘 화합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고, 팬들에게도 친절하다 보니 평가가 좋다. [[프런트]]에게도 평가가 좋은 편. 한마디로 잘 할 때는 토론토 시절의 [[로이 할러데이]]나 피홈런 억제력까지 보자면, [[놀란 라이언]]. 문제는 고질적인 무릎부상과 노쇠화다. 구속으로는 별다른 차이가 없지만, 무브먼트 자체가 밋밋해지면서 맞아나가는 일이 많아졌다. 커맨드의 안정성보다 구위로 압도하는 스타일이다보니 타격이 큰 편, 또한 체력적으로 점점 떨어져서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나이트 본인 역시 이 문제를 인지하고 있으며, 문제점을 수정하고 있다고 한다. 37세였던 2012년에 리그를 씹은 건 기적인 셈. 결국 노쇠화로 인해 발목잡히며 2014년 5월 14일 넥센에서 [[웨이버 공시]]되며 사실상 방출되었고, 이후 은퇴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이트를 욕하는 히어로즈 팬은 단 한 명도 없었다. 이 때 나이가 한국 나이로 무려 40세였으니. 선수로서는 말년에 가까운 나이에 대단한 커리어를 KBO 리그에서 보여준 점을 생각해본다면, [[훌리오 프랑코]]와도 비슷한 면이 여럿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